다 보고나니까 사탄보다 천사가 더 사탄같고
싸패보다 정상인들이 더 싸패같을 때가 있다
이런 주제가 확실히 와 닿는거 같아
초반에 지니도 악랄하고 싸패도 악랄해보이지만
가면 갈수록 사탄과 싸패의 경계선이 모호할 정도로
내용 그려지더라고
다른결이지만 영화 사바하도 절대적인 악과 선이 없듯이
이 드라마도 완벽한 정상인도 절대적인 비정상인도 아니다라고 표현하고 싶었던거 같아
나름 생각할게 많아졌어
그리고 소원도 빌때 정확하게 확실하게 빌고
그 소원으로 인해 나비효과는 분명히 존재한다는거
얻는것이 있으면 잃을게 있고 잃은게 있지만 반드시 얻을게 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