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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망운록을 펼칠 때 앞선 페이지가 많이 쌓였다는 느낌으로 책을 지그시 눌러주던 전하의 모습 때문이 아닐까 싶음
아 어느덧 새하얀 백지보다 글이 채워진 분량이 더 많아졌단 얘기겠구나 하고 깨달아진달까ㅠㅠ
극중 타임라인 자체가 파국(?)의 순간으로 흐르기도 하거니와 초반에 지영이 망운록을 휘리릭 살피던 중에 압력솥요리 이후로 남은 요리가 하나였던 걸로 짐작되는 부분까지 덧붙여져서 만약에 저 요리 그림이 부제로 뜨게 된다면 기분이 뭔가 울컥해질 듯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