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좋게 당첨된 덕분에 다녀왔는데 기대이상으로 재미있어
패러디라고 해야하나 재미있는 장면도 타이밍 좋게 들어가있고
범죄 코미디 휴먼 비중도 적절하게 잘 섞여있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봄!
코미디가 은근히 어려운게 약간 삐끗하면 B급 느낌나고 애매해지는데
조연 배우분들이 그 애매한 경계선을 넘지않게 잘 잡고 끌고 가면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시더라
감독님이 후반에 로맨스도 있다고 자신있는 장르는 아니지만 열심히? 노력?했다고 하시던데 기대됨
질질 끄는거 없이 팍팍 진도 나가는것도 좋고 다음회차 빨리 보고싶어ㅋㅋㅋㅋㅋ
현장 반응도 엄청 좋아서 다들 프로 방청객인줄 알았는데 같이 웃고 놀라고 감탄하면서 보니까 더 재미있던 것 같아
입소문 없어도 1,2화 이후부턴 알아서 시청률 오르고 화제성도 잡을 수 있을듯

끝나고 나오다가 배고파서 아래에 있는 이마트 갔는데 새우깡 왤케 무섭게 생김?
먹으면 하룰라라 가는거 아니냐고

좋은건 같이보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