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드라(0명) 태풍상사 이거 되는 주식임. 풀매수 강추야!
시작하자마자 느껴지는 그시절 때깔이 시대배경에 순식간에 몰입감을 주더니
그 시절 복장, 말투까지 다 미쳤음(P)
주연은 당연하고 비중작은 조연님들까지 연기파티파틴데
빌런이 너무 착붙이라 겨우 1화만 봤을뿐인데 상영관 나오면서도
내가 그X 욕을 하고있더라 ㅎㄷㄷ
상영 초반만 해도 그냥 오렌지족준호 귀여워~~~모드였다가
어느새 풍며들어가꼬 어떻해 우리 태풍이하는 태풍맘이 되벌임
주요인물 주변서사 잘풀어서 이해도 쉽고 전개가 빠른편인데
사이사이에 유머랑 따스함이 잘 묻어있어서 완급이 너무 좋았어
드덬으로서 드라마볼때 연출중에 미감을 특히 중요하게
보는편인데 코스모스 한송이가 내 미감충족을 완벽하게 해줬음ㅠ
얼렁 공개되서 뎡배에서 같이 앓아주면 좋겠드아아아아
운좋게 역조공 이벤트도 당첨되서 배우님들한테 직접 입사지원서에
도장도 받아왔는데 김민하님이 인사를 너무 상큼하게 받아줘서
반할뻔했다가 최애 준호님한테 도장받으면서 다시 기강잡힘ㅋㅋㅋ
90년대 레트로 복장이 드코인 덕분에 컨셉놀이 한것도 재밌었어
그시절 통큰바지에 박스티에 바막걸치구 왕귀고리 달고 유선이어폰까지
주렁주렁 하고 갔는데 준호님이 힙합? 해준거 못잊을꺼야.
좋은기회로 최애 새작품을 한달먼저 보게해준 더쿠야..
너무 고마우다!! 후기 끗! 스포없이 쓰는거 어렵구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