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시도는 몇 번 했었어 근데 중간까지 보다가 말았거든 항상
근데 주연 둘이 워낙 호감배고 캐릭터도 마음에 들어서 다시 보게 되는ㅋㅋㅋ이상한 매력이 있는 드라마였음
초반부는 첫시도부터 진짜 재밌게 봄. 근데 웃긴건 재시도 할 때마다 드라마가 더 재밌어져
약간 이해도에 따라 재미가 좌우되는 드라마ㅜㅜ
결말까지 다 본 후에 가장 좋았던 점이 바로 의아했던 점들이 어느 정도 회수가 됐다는거! 끝까지 보니까 이해가 더 잘되더라
그리고 생각보다 후반부가 찐이었음 뒤로 갈수록 어두워지면서 배우들 연기와 함께 멸망동경의 서사가 더 진해지고 깊어짐ㅠㅠ너무 재밌더라
뭐가 그렇게 급해서 맨날 중간에 놨을까 싶을 정도였음
대신 서브서사는 나랑 안맞아서 좀 넘기면서 봄ㅋㅋㅋㅋ 메인을 좋아합니다,,ㅎㅎ 박보영 서인국 나올 때마다 재미 급상승
소녀신도 이해가 안돼서 답답하고 재미없었는데 의도를 알았으니 1화부터 다시보면 느낌이 또 다를 것 같아ㅋㅋㅋ 보면 볼수록 재밌어지는 드라마라니
후반 회차에서는 여러번 울었다ㅠㅠㅠㅠ
맨날 중반까지만 봐서 울 일 없었는데 후반이...ㅠㅠㅠㅠ
암튼 멸망동경 영사해!!!사랑하다 행복하게 죽을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