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중증외상 고려청자가 재원이를 상징하는 거 같애
551 12
2025.08.20 14:51
551 12



2화 다시 보는데 고려청자가 곧 양재원 같어


왜 자기였냐고 물어보는 재원이 물음에 백강혁이 그러잖아

‘그냥 잘 달리길래’ / ‘내가 볼 때마다 니가 달리고 있었어 환자 살리겠다고’

이 말 들었을 때 재원이 표정보고 아 얘 고려청자 맞다 하고 백강혁도 느꼈을듯.

그 전까지는 풀 당직 소식에 곧 죽을 것 같은 표정하다가

저 말 듣고 난 다음 양재원 웃는 얼굴에서

약간 본인도 모르게 가지고 있던 자기의 소명을 찾은 느낌도 들더라고.


그래서 유림핑한테 그 고려청자 진짜라고 말하라고 한 거 같애.

백강혁도 여기서 양재원에 대한 확신을 얻은 느낌?

아 얘는 환자를 살리겠다는 가장 중요한 본분을 최우선시할 수 있는 진짜 구나를 확신해서

그 고려청자 진짜다=양재원 진짜 맞네 라는 의미로 전달한 느낌 ㅋㅋㅋ

사실 백강혁은 고려청자고 조선백자고 관심 없는 삶을 살았을 거 같은데

진짜 그 찻잔을 두고 진품감정을 했을 거 같지도 않더라고.

(근데 백강혁이라면... 진품명품 감정도 그냥 가능할 거 같고 그러긴 함👀)


그 찻잔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사실 아무도 모르는데.

백강혁은 부임 첫날부터 외과과장이랑 다이다이 뜨고, 사람 꼬시는 법 물어보며 

휴머니즘 전법까지 펼쳐서 양재원 데려오려고 진심 최선을 다하는데

유림핑은 백강혁 도발에 순간적으로 고려청자 그냥 던져 버리잖어.

그 때가 결국 재원이를 자기 제자로 잡아두는 걸 포기한 순간이고

양재원이 항문외과 갈 일은 이제 없다는 걸 고려청자 깨는 걸로 보여준 거 아닐까... 싶어졌어!



근데 교수님 사람 진짜 잘 꼬신다

그냥 잘 달리길래 이 한마디로 재원이 진짜 최종 함락된 듯ㅋㅋㅋㅋ


https://img.theqoo.net/bDjtnd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패리티X더쿠🧳] 패리티와 서현진의 만남, 아르모 프레임 캐리어 체험단 이벤트🖤 917 12.01 109,3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24,4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58,2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76,3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99,281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09.11 446,063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7 05.17 1,105,568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05.17 1,156,952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12/7 ver.) 127 02.04 1,752,910
공지 알림/결과 ─────── ⋆⋅ 2025 드라마 라인업 ⋅⋆ ─────── 116 24.02.08 4,497,328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12,919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8 22.03.12 6,882,036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79,711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67,404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97 19.02.22 5,903,26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72,6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5144 후기(리뷰) 자백의대가 (스포) 궁금한점 . 김고은이 굳이 … 2 12.06 635
5143 후기(리뷰) 친애하는 X 아진이 문도혁 때문에 5 12.05 346
5142 후기(리뷰) 택배기사 사월이 원작에서 여캐였지...? 왜 드라마화하면서 성별 바꿨을까? 여캐인 게 훨씬 좋았을 거 같은데.... 12.04 172
5141 후기(리뷰) 태풍상사 태풍상사 ost 1화 지하철씬 팝 노래 왜 없을까 ㅠㅠ 4 12.01 327
5140 후기(리뷰) 태풍상사 지금 막방 보고 울었음 4 12.01 448
5139 후기(리뷰) 이강달 근데 세자 강이의 연시도 은근 깨알같은 면이 있더라 4 11.29 694
5138 후기(리뷰) 우주메리미 12회> 우주와 메리가 Me를 찾고 One가 되다. 5 11.27 252
5137 후기(리뷰) 우주메리미 11회> 우주와 메리가 만나 Me가 되어가다 7 11.27 369
5136 후기(리뷰) 국보 보고 옴(ㅅㅍ) 1 11.25 306
5135 후기(리뷰) 키괜 공지혁과 고다림의 감정에 관해서 6 11.24 710
5134 후기(리뷰) 태풍상사 맨날 짝수화 마지막 이상해 11.23 320
5133 후기(리뷰) 태풍상사 저런 멍청한 놈과 싸워야 해? 11.23 244
5132 후기(리뷰) 이강달 어제그제 개인적으로 사소한듯 인상적이던 장면 중 하나 4 11.23 805
5131 후기(리뷰) 태풍상사 밤새 몰아봤는데 너무 재밌음 ㅋㅋ 강태풍을 위한 강태풍에 의한 드라마다 16 11.23 726
5130 후기(리뷰) 이강달 강江의 달月이고 달月의 강江이고 서로가 최고의 배필이었을 수밖에 없다 싶네 4 11.22 587
5129 후기(리뷰) 오늘 나우유씨미3 보고왔는데 기대에 못미쳤어 11.22 195
5128 후기(리뷰) 악연 호후기 1 11.22 305
5127 후기(리뷰) 이광수 나혼자프린스 보고왔는데 11.21 587
5126 후기(리뷰) 친애하는x 장소가 계단이어야 했던 건 (1-8화 스포있음) 2 11.21 920
5125 후기(리뷰) 더러닝맨 시사회 봄 (쿠키 없음) 2 11.20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