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시사회에서 한번
오늘 내돈내산 해서 다시 봤는데... 다시 봐도 좋더라. 엔딩을 너무 잘 뽑았어.
나는 보름달 뜨는 밤,
악마선지가 성동일 아버지와 마지막 산책을 하고 "그동안 고생 많았다"
할 때부터 눈물이 차올랐...ㅠㅠ
그리고 장독대를 품고 온 길구가
"오빠 많이 기다렸지?" ㅋㅋㅋ 하는데 오빠 소리가 왤케 귀엽던지 ㅋㅋㅋ
그리고 문양이가 이름 말하고 포옹하는 순간까지... 너무 아름다웠어.
꽃이 휘날리고... 윤아 안보현은 미모 폭발이고 ㅠㅠ
이상근 감독 담 작품은 각잡고 로맨스 해줬으면 해. ♡
주말에 3차 할거야 ㅠ 엔딩 보면서 또 결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