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뭐 재밌는 거 없을까 하고 티빙 켰다가 그냥 다 봐버린 김에 후기나 씀
한국판을 안 봐서 모르겠는데 남주도 원래 같이 과거로 돌아온 설정인가?
초반에 이 떡밥이 보여서 흥미가 생겨 끝까지 봄
남주 연기 여주 앞에서 일부러 뚝딱이는 연기를 하고 싶었던 건지 아니면 그냥 뚝딱이는 건지 모르겠는데 서 있을 때도 약간 이상함 걸을 때도 좀 작위적이고 (이 배우 나온 걸 처음 봄)
그리고 목소리톤을 일부러 한 톤 올리고 공기를 많이 섞은 느낌? 처음에 좀 느끼했는데 뭐 그런갑다 하고 적응함
여주 예쁘더라 단발이 너무 잘 어울려서 이미지 변신 타이밍에 효과가 크게 느껴졌어
여주 친구가 너무 상상초월 현실에 없을 법한 막장드 속 악역이라 후반으로 갈수록 좀 재미는 떨어짐
사연은 슬프다만 그래서 왜 이렇게까지? 싶더라
그리고 로맨스씬 나오는 부분 빨리감기함 약간 오글?거려서...
작가는 일본인이고 감독은 한국인이었나? 둘 다 좀 로맨스랑 거리가 있는듯
암튼 1-2화를 젤 잘 보고 그 뒤는 그냥 그랬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