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라고해도 회차가 짧아서 시리즈라기엔 좀 빈 느낌이기도 하고
서사가 그냥 시리즈 구색 갖추려고 사족 붙인 느낌이라이럴거면 그냥 주인공에만 집중해서 영화로 심플하게 끝내는 게 낫지않았을까
4화까지가 원작따라가고 그 뒤 오리지널스토리가 반응 안좋던데 그 이유를 너무 알겠음
원작 보지도 않았다만 이건 누가봐도 주인공 혼자 다 해먹어야되는 기획인데
후반부 안물안궁 빌런들에 비중 너무 할애하고 빌런들이 너무 나대
그런 요소 없으면 분량을 못만들긴 했겠지만 굳이 그런 분량을 만들어야했을지
그냥 그 모든게 억지 분량늘리기같고 불필요해보임
빌런분량을 그렇게 키울거면 빌런 무게감도 좀 주고
주인공쪽하고 서사라도 쌓게 해야되는데
이건 뭔 김선생이든 금손이든 전혀 카리스마도 없고 주인공하고 감정선이나 서사같은것도 없는 쌩초면이고
빌런서사가 진심 하나도 안궁금할수밖에 없는 흐름ㅋㅋㅋㅋ
통수치는 최종보스를 따로 세워야했다면 차라리 주운이 그 역할을 맡는게 훨 무게감도 있고 주인공하고의 감정선도 짙어서 차라리 나았을 듯...
결론적으로 감상은
이범수가 괜찮더라 배역에도 찰떡이고 가오충들 사이에서 숨통트임
이범수 나올때만 볼만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