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안봄
웹툰 안봄
사전 정보 별로 없이 봄
결론부터
재미있냐고 묻는 다면 완전 너무 재미있다는 아닌데 그래도 그럭저럭 재미있다
볼만하냐고 묻는다면 볼만하다
cg가 엄청 많고 시나리오 클리어하면 또 다음 시나리오라서
쉴새없이 진행되니까 몰입감 있게 전개되는건 맞는데
계속 반복되니까 약간 피로감이 올라옴
cg만족스럽기도 하고 불만족스럽기도 하고 둘 다에 해당함
어룡나오고 화룡나오고...
이게 웹소나 이런거에 익숙한 사람들은 별거 아닌 것들일수도 있지만
나같은 사람한테는 생소한 영역이고 너무 먼먼 저 세상 이야기인데
독자 학폭이나 독자 의상(타이맨 양복차림)등으로 그나마 현실의 인물이란
최소한의 장치는 마련해 둔 걸로 봄
말 많았던 나나 액션장면
영화에서 아무 문제없이 봄
나나 장면은 전체 액션이 다 멋있음 나나팬이라면 10번 봐도 만족할 듯
채수빈 능력치랑 협업하는 후반부에서 오호 하면서 봄
이민호는 많이는 안 나오는데 그래도 액션 씬에서 오오 하는 무게감이 있음
유중혁이 죽으면 세계가 소멸하고 다시 유중혁은 회귀한다는데
유중혁이 이미 많이 피로하고 인간들에 대해 냉소적인 상태거든?
무한회귀나 불멸의 삶은 한번 살고 죽는 인간이나 꿈꾸는 거고
유중혁은 이미 지치고 지겨운거 같은데 저 불멸의 굴레에서 벗어나면서도
다른 인물들이 다시 원래 세상으로 소멸없이 돌아오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혼자 고민하며 돌아옴 ㅋㅋ(그래도 원작 볼 생각은 없음)
전체적으로 그래도 재미는 있음
싫은 사람도 있을거 같긴 함
난 괜찮았어
안효섭은 주인공으로 극 이끌어가고 잘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내레이션이 많다보니 약간 설명충? 이고
좀 뛰면서 대사치는 부분이 있어서 몇군데는 잘 못 알아 듣긴 했어
그래도 대체적으로 만족함
신승호도 은성이도 다다
모든 배우들 다 제 역할 다 잘 해준거 같아서 좋았음
빼먹은 부분 추가함
지수부분
극에서 많이 튄다는 느낌 없고
등장은 느닷없지만 잠깐 나와서 중요한 역할 해줌
연기로 많이 까이는데 내가 볼땐 과함
제 역할 잘해줬다고 생각해( 덬 아님)
지수 연기 첨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