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나 되게 열심히 살았어.다시 살라 그래도 이거보다 더 잘 살 자신이 없어.그런데 엄마한테는 너무 미안해.고맙다, 준영아. 엄마 아들로 와줘서.나두. 엄마가 내 엄마여서 영광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