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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멸망 엄청 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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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3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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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존나 재밌는데 진짜 드라마는 역시 직접 보고 판단해야되는거였어 하 너ㅓㅓㅓ무 너무너무너무 진짜 너무 잘봤다ㅠㅠㅠㅠㅠㅠ 남여주랑 서브셋 각각서사도 너무 잘 쌓았고 혐관 개맛도린데 애정씬도 너무 잘 살리고 캐릭터들간의 관계성도 너무 잘 썼고 대사도 진짜..... 내가 드라마볼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대사인데 진심 드덬을 ㅈㄴ자극시키는 대사가 엄청 많았음 그냥 말 한마디한마디할때마다 머리 쥐어뜯고 심장 퍽퍽 치면서 봄 이 드라마의 모든게 다 내취향이었어 그리고 솔직히 14화인가 15화까지 잘 보면서도 이게 어떻게 해피엔딩이 되지했었거든..?ㅋㅋㅋ 난 새드도 좋아해서 억지해피엔딩일바엔 차라리 새드가 낫다는 주의라 아주 조금 걱정했는데 그냥 보자마자 바로 와닿고 납득갔음 판타지물은 보통 한명은 인외존재 한명은 사람이니까 사실 엔딩이 해피여도 해피가 아닌 느낌이었고 이 드라마도 그렇게 끝날줄 알았는데 완전 꽉닫해피라니ㅠㅠㅠ 작가님 대천재같아.. 무엇보다 서인국 박보영 연기를 진짜 너무 잘해서 과몰입 제대로 함 기억에 남는씬 개많은데 몇개만 꼽자면 일단 첫번째 바닷가에서 동경이 울면서 살고싶다고 한 씬 ㅠㅠㅠ 그동안 아무리 슬퍼도 눈물 참는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엉엉 우는거 보니까 나까지 눈물샘 겁나 터져서 미친듯이 울었음 이때 멸망 대사중에  >너랑 같이 죽어버리고싶어<이건 진짜 앞으로 이 드라마 떠올릴때마다 제일 먼저 생각나는 대사일듯.. 듣자마자 머리가 띵했음 두번째는 동경이 자는동안 멸망 없어져서 서럽게 우는씬 ㅠㅠㅠ 멸망 금방이라도 울것같은 눈빛으로 동경이 쳐다보면서 아무도 사랑하지 않게 해달라는 소원 못들어준다고 설득하고 동경이는 내가 잘못했다고 엉엉 울면서 빌고ㅠㅠㅠㅠ ㅅㅂ 다시 생각해도 슬퍼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멸망 사라지는씬.. 응 그냥 개처울었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같이 있고 싶었어/알아//사랑해/알아//난 너를 위해 만들어진 존재야 그러니까 울지마 행복하게 살아 나는 그러기 위해 태어났으니까 너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아까 성당에서 소원 네가 행복해지게 해달라고 빌었어/그럼 네가 있어야 하잖아< 이 대사들 통으로 좋아서 눈물 한바가지 흘린다음 정신차리고 다시 돌려보면서 받아적었음(내가 드라마 대사 꽂히면 다 따라적는 습관이 있어서...) 근데 적으면서 또 운건 안비밀 와 나 이렇게까지 드라마 후기 써본거 처음이야 근데 그럴수밬에ㅠㅠㅠㅠ 내기준 진짜 개갓드 개명드임 사실 뎡배달리면서 멸망덬들 엄청 오랫동안 꾸준히 잘 달리는거보고 이 드라마는 정말 언젠간 꼭 한번 봐야겠다 생각했었는데 늦게 본건 아쉽지만 이제라도 봐서 ㅈㄴ다행임 나 이거 실시간으로 봤으면 ㄹㅇ머리풀고 매일 새벽까지 미친듯이 달렸을듯.. 그동안 내가 정주행하면서 쓴 글에 댓 잘 달아줘서 고마웠어 진심 글 오백개쓰고싶었는데 참고 참았다.. 앞으로도 멸망드플 달리는거 보이면 무조건 참여하고 종종 카테찾아와서 글이나 댓도 남길게 이 드라마보면서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기도 하고 죽음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기도 하고 느낀점이 정말 많아서 좋았어 하 나 말 개많지.. 후기가 이렇게까지 길어질 줄 몰랐는데 지금 너무 벅차서 의식의 흐름대로 줄줄 다 적어버렸네.. 끝까지 읽어준덬들 있다면 고맙고 수고했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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