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쿠에서 시사회 이벤트 당첨되서 보고왔어
원래 이수혁 이다희 배우 호감이고, 원작도 재밌게 봐서 궁금했는데
나는 공개되면 무조건 이어서 볼듯
소재도 그렇고 청불이라 수위가 어떠려나 했는데
요즘 ott 드라마가 워낙 수위가 높다보니 소재에 비해서는
(인트로 빼고) 크게 직접적인 묘사 장면은 없었어(1,2화 봤을때)
살인사건이 나오는 스릴러이다보니 폭력적인 장면도 있긴해
하지만 막 오래나오고 자세하고 그렇진 않음
원작은 개별 애피소드들로 중심인물이 없어서
세계관도 그렇고 이게 드라마화가 가능할지 의문이었는데
예고편에서 알수있듯이 세계관을 공유해서 드라마는 캐릭터나 에피소드는 변형했더라고
나는 호
꽤나 묵직하고 자극적인 소재를 다뤘지만
화면이 무겁기만 하지는 않아서 좋았음
파격적인 소재를 흥미있게 잘 끌어가서 몰입하면서 잘 봤어
더해서 배우들 연기도 좋고 눈이 즐거움
(내가 이수혁 호감이라 그런지 보다가 자꾸 감탄ㅋ)
2부 끝날때 엔딩 3회를 도저히 안볼수가 없겠더라ㅋ
3회 어서 보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