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캐릭터 열전을 예고하는 그룹 포스터를 7일 공개했다.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 신안 앞바다를 무대로 펼쳐질 18인의 치열한 수 싸움을 예고한다.
'SEOUL', 'MOKPO', 'BUSAN'으로 구성된 이번 포스터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한 데 모인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하단에 배치된 지역별 도자기는 각기 다른 욕망을 품은 이들이 얽히게 되는 이야기의 시작점이자 중심인 보물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파인: 촌뜨기들'을 연출한 강윤성 감독은 "캐릭터의 향연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캐릭터들이 나온다. 모든 캐릭터들이 자기주장을 펼치는 이야기로 각자의 개성이 강한 작품이기 때문에, 그 개성을 보면서 이야기를 쫓아가는 재미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다채로운 캐릭터 앙상블이 선사할 풍성한 볼거리에 기대를 높인다.
이어 "서로 간의 목적과 욕망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그러한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잔재미들이 주요 포인트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각기 다른 욕망들이 얽힌 '파인: 촌뜨기들'만의 치열한 수 싸움은 시원한 재미와 반전을 선사하며 올여름을 책임질 예정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은 오는 7월 16일 3개, 7월 23일 2개, 7월 30일 2개, 8월 6일 2개, 8월 13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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