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천사의 시'
영원한 삶을 살 수 있었던 천사가 사랑을 깨달으면서 유한시간의 인간세상으로 뛰어들게 돼 사랑이구나라고 느끼는 순간 흑백이 컬러로 변해 풍부한 감정이 색으로 펼쳐지듯
인간의 유한인생은 단 한번 뿐이라서 모든 순간을 소중히 해야해
영화는 한번 만들어지면 무한 재생을 할 수 있지만
인간의 시간은 단 한번 뿐이야
영화의 영원한 무한시간속에 다음이는 살아있겠지만
시한부 다음이와의 시간은 단 한번뿐이라는 대비가 생각하면 할수록 슬프네
제하는 다음이와의 유한시간속에 뛰어가고 있는거였어
제하만 볼수있고 마음속에서 영원히 재생될 다음이와의 '우리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