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 이제하
아버지의 배신으로 사랑을 믿지 못하게 되었고
사랑의 순간들이 찾아오고 그 순간이 자신을 변화시키거나 좋은 방향성을 주려는 순간마다
나는 그 사람과 같아질 수 없다라는 생각으로
오히려 자신을 가두며 지낸 사람이 이제하란 사람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그 순간부터
아버지와는 달라야한다는 그 감옥에서 평생을 갇혀온 사람이 이제하라고 느껴지더라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스캔들이 난 배우와 사랑을 논하는 하얀 사랑을 찍고 방영하고 상을 받고..
그 모든 순간이 부모에게 배신당한 자녀의 상처였으며
그 상처로 제하는 자신의 사랑마저 묶어둔건 아닐까
그렇게 사랑을 주고 사랑이 가는 다음이를 보면서
내 마음을 알면서도 열심히, 아버지와는 다른 사람이 되기위해서 철벽을 치는데
ㅎ
게다가 하필 그 대상이 배우 이다음이었던 것이
세상이 바라보는 평판에 있어서 자기 아버지를 보았기 때문에 더 멀어지잖아
결국 제하에겐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 되는 것 같아서
이다음이 얼른 저 콘크리트를 부시는 그 날을 기다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이의 마지막을 위해서도 필요한 인물이 제하라면
제하의 다음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인물이 다음이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