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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 : 더쿠 중증외상카테 아직도 달리고 있다고 소문내고 싶음 (이유를알수없는사명감)
+ 괜히 일부만 나가서 불필요한 오해를 사고 싶지 않음 진심으로.............
②에 이어서 계속된 설명중. 도윤핑은 연기지도 이런거 안믿는다고 함.
현장에서 감독이 어떻게 지도해서 뭘 만들어나간다? 이런거 잘하시는 감독님들도 계시지만(★중요함★ 저 방식이 잘못되었다거나 틀렸다는게 아니니까 이것만 빼가서 분란일으키거나 스스로 오해하지 말기 약속)
본인 성격이 소심한 편이다보니까, '미리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현장을 나가지 못함' 이라고 함 ㅠㅠ
그래서 캐스팅단계부터 '이 사람이 이 역할을 잘할 것이다 라는 확신이 없으면 그 사람과 같이 현장을 못나가는' 스타일이라고 함
'실제인물과 캐릭터를 동일시 하는 것' 이 이도윤이 가장 선호하는 연출 방식
"그것과 똑같이 단순히 백강혁이라는 캐릭터 뿐 아니라 양재원이라는 캐릭터와 영우,추영우배우 (이부분ㄱㅇㅇㅋㅋㅋㅋ)를
처음 만났을때의 느낌을 (안들림) 하려고 했던 것, 그리고 하영이라는 배우가 오디션을 보러와서 다른 캐릭터들과 다른
유일하게 심드렁한 직업인으로서의 그 장미라는 역할 해석을 보여줬던 것을 보고 오히려 현장에서 제가 많이 물어보거든요
'자 이렇게 연기해줬으면 좋겠어' 라는 말을 저는 거의 하지 않아요, 그냥 나한테 보여줬던 그 때의 그 캐릭터라면
지금 뭐라고 할 것인가 라는 것들을 많이 물어봐서 그런것들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는 편이거든요"
이렇게 연출해낸게 지금의 중증외상센터 라고 했음...............
하 이도윤 느좋 그 잡채라 그냥 다 적음..................ㅠㅠ 미친 감독아...........
미친 연출가야........... 공부 오조오억년 했나봐 왜저래 진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작사 대표님 표정이 잘못캡쳐되서 가린거임 제작사대표님 강연도 너모 조았어요 AI세계 존잼꿀잼)
원래는 나와있던 10부작을 다 들고 현장에 나가긴 했었다고 함. 그런데 약간의 입장차이가 있긴 했다고 했음.
나와있는 작가님이 잡아놓은 세계관 대로 만들어가야 하는데, 본인은 원래 하던버릇이 있어서 감독이 조금 더 만질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과정의 조율이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재미도 있었다고, 결론적으로는 아주 다행히 작가님이 저희쪽(아마 제작팀이겠지)을 많이 믿어주셔서 기존 작업분하고는 아주 다른 내용으로 진행되게 되었다고 ㅠㅠ
편수 10편 → 8편
회당 60분 → 45분
최태강................. 태강님도 얘기해줘..............
본인이 이렇게 하게 된 계기 처럼 매체 특성 이야기하는 이도윤이 너무 분석 천재라 이것도 적어봄..
영화의 경우 2시간 정도 갇혀서 ㅋㅋ 자신의 돈 만오천원 2만원을 내고 보는거기 때문에 집중을 해준다고
초반 15분까지는 재미없어도 봐준다고 ㅋㅋㅋㅋㅋ (여기서 나 콧김뿜어 ㅅ뷰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장에서 많이 해줬던 얘기가 (아마 제작사쪽이겠지) '감독님은 영화하다 오셔서 모르실 수도 있겠지만 드라마는 빨래개면서도 볼 수 있어야하고, 밥을 먹으면서도 볼 수 있어야한다' 였는데 그걸 듣던 이도윤은 '넷플릭스니까 멈추면 안되나요?' 라고 ㅋㅋㅋㅋㅋ'아니면 앞으로 감아서 보면 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차이를 기존에 드라마 쪽에서 오신 분들도 모르셨고, 본인도 몰랐었다고 이걸 조절해서 맞춰 나가다 보니까 새로운 매체에 맞춰서 할 수 있게 된거 같다고. 드라마랑 영화는 공통점 보다 차이점이 훨씬 많아서 이 중간 지점에서 이걸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작품의 크리에이터로 참여해야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마무리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별거 없는데 너무 느린거 아닌가? 할 수 있음 ㅇㅇ
일단 내가 영상 녹화한거 들으면서 하느라 느리고...... 밥을 못먹었고.... 저녁근무야.......
한줄요약 : 느린 이유 - 배고픈 상태로 일해서
천천히 즐겨줘 웅 어차피 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