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로가 묶여있고 지소태후 앞에서 구하는 상황)
"이 아이는 내 백성입니다. 그러니 지켜야겠습니다"
"삼맥종!!"
"삼맥종이 아니라 진흥입니다! 이 나라의 왕!"
2 "오다 주웠다. 쓰든가"
3
"이게 뭐하는 짓이요?"
"뭐하는 짓? 해주고 싶어서"
"왜?"
"해줄 수 있으니까. 아님 해주고 싶으니까.."
"그러니까 왜?"
"내가 너 좋아하니까"
4
"고맙소. 빚은 갚겠소"
(아로 손목에 붓칠하며 무언가 표시한 삼맥종)
"이게 뭐한거요?"
"차용증"
"차용증?"
"빚을 갚으면 그 때 내 지워주지"
5
"가시오. 귀찮게 하지 말고"
"내가 누굴 귀찮게 하고 그럴 사람이 아닐텐데. 어렵게 하는 사람이지"
6
"이제야 날 보네. 서운하면 안되는데 되게 서운하네
그래도 조금 가까워진 거다. 우리.
다음엔 더 가까워질 거고.."
7
"내가 어떻게 하면 되는데? 내가 어떻게 하면 날 봐줄래?
네가 우는 게 참을 수 없이 화가 나. 어떤 놈때문에 상처받는 거라면 그놈을 죽일거야
어떤 놈이 걱정되서 우는 거라면 그 놈도 죽일거야"
아래 대사 두 개는 3차 티저에 나온 것들
8
"네가 뭔데 날 하찮게 만들어"
9
"넌 모르지. 네가 나한테 얼마나 소중하고 절실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