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캐지만 사실 어릴때 아빠가 술먹고 때리니까 도망갔던 과거도 있고
시은이가 머리만지지말라고 까칠하게 굴어도
만질껀데만질껀데 에베베베베 깝죽거리다가도
너도만지면되지! 이렇게 손까지 갖다대주면서 악의없음 무해함을 전달할 수 있는 애란말야
이 부분이 수호랑 진짜 다른 점인데 수호는 대장노릇에 대한 생각이 없음 그걸 해본적도 해볼생각도 안해본 애야
눈눈이이마냥 영빈이패거리를 패버릴수는 있어도
서열밑바닥이던 오범석같은 애가 어떤 행동에 트리거가 눌리는지 이런건 전혀 모름
수호가 야 신발가져와 이렇게 이정찬 꼽주고 그 패거리 옥상에 세워놓고 갈군것도 사실 눈눈이이잖아 행동은 똑같은거임
그치만 바쿠는 어릴때 나백진을 구했던거에서 시작해서 은장의 대장노릇을 하면서 그게 뭔지 알고있음
그니까 머리만지지말라고 까칠하게 말했을 때
'이거아무것도 아니야 너가 나한테 그래도 됨' 이런 신호를 줄수있는거임 시은이 손을 자기 머리에 갖다대서 억지복복복을 하면서 ㅋㅋ
정학마치고 학교나올때도 볼차면서 괴롭히는 애들한테 똑같이 볼을 차주는게 아니라 그냥 그 행동을 멈추게함 그게 바쿠야
바쿠가 그런 애였으니까 시은이가 다시 친구를 받아들일수있는거라고 생각함 나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