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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면 웃을수도 있지만 본방볼땐 노랑병아리색 같아서 귀엽단 말을 연신했다가 이게 곱씹을수록 다른 결로 설레어졌던 게
오즈의 마법사에서 여주 도로시가 친구들과 걷던 노란벽돌길 느낌도 나서였던 거 같아
노란길이 어떤 희망 혹은 소원이룸의 의미를 담고 있는 소재였다 여겨서인지 드라마속에서 비내리는 날 노란 우산을 들고 해성을 향해 뛰어오는 수아의 모습은 서로의 호감을 떠나 뭐랄까 이세상 오롯하게 해성의, 해성에 의한, 해성을 위한 맞춤형(?) '희망'처럼 표현해주는건가 싶은 느낌도 갖게해서인지 두근대면서도 뭉클하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