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지 않기로 했잖아
울지 않을 거라고 그랬잖아
너무 늦은 밤이야
오 너무 긴 이별이야
잠시만 더 이렇게 있을까
그래 잊혀져 버릴 꿈이지만
눈을 감아 마지막
잠을 재워 줄게
My lullaby
Baby sweet goodnight
무서운 꿈은 없을 거야
너의 끝나지 않는 긴긴 하루를
이제는 그만 보내주렴 음
가만히 끌어안고 있을까
어느 사이 끝나 가는 꿈이지만
마음 놓아 마지막 노랠 불러 줄게
My lullaby baby
Sweet good night
무서운 꿈은 없을 거야
너의 끝나지 않는 긴긴 슬픔을
이제는 그만 보내 주렴
잠들지 못해
지친 숨소리가 잦아들 때까지
소란한 너의 밤을 지킬게
I'll be nearby
Baby sweet goodnight
항상 네 곁에 있을 거야
더 만날 수 없는 지난날들도
이제는 그만 놓아 주렴
My edelweiss
Baby sweet good bye
모두 잊어도 돼
다 괜찮아 괜찮아 놓아
겨울잠 (사랑한 사람이 떠난 후 사계절을 보내는 곡)
때 이른 봄 몇 송이 꺾어다
너의 방 문 앞에 두었어
긴 잠 실컷 자고 나오면
그때쯤엔 예쁘게 피어 있겠다
별 띄운 여름 한 컵 따라다
너의 머리맡에 두었어
금세 다 녹아버릴 텐데
너는 아직 혼자 쉬고 싶은가 봐
너 없이 보는 첫 봄이 여름이
괜히 왜 이렇게 예쁘니
다 가기 전에 널 보여줘야 하는데
음 꼭 봐야 하는데
내게 기대어 조각잠을 자던
그 모습 그대로 잠들었구나
무슨 꿈을 꾸니
깨어나면 이야기해 줄 거지
언제나의 아침처럼 음
빼곡한 가을 한 장 접어다
너의 우체통에 넣었어
가장 좋았던 문장 아래 밑줄 그어
나 만나면 읽어줄래
새하얀 겨울 한 숨 속에다
나의 혼잣말을 담았어
줄곧 잘 참아내다가도
가끔은 철없이 보고 싶어
새삼 차가운 연말의 공기가
뼈 틈 사이사이 시려와
움츠려 있을 너의 그 마른 어깨를
꼭 안아줘야 하는데
내게 기대어 조각잠을 자던
그 모습 그대로 잠들었구나
무슨 꿈을 꾸니
깨어나면 이야기해 줄 거지
언제나의 아침처럼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