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다른 작품에서야 비혼여성도 보고싶고 성공하는 여성도 보고싶고 연애 요소 지겨워하고 그런 편인데
폭싹은 원래 작품 자체도 우리 부모세대, 가족들 이야기다 이런 거 깔고 가고, 관식 애순의 사랑이 판타지적인거지
현실은 계속 팍팍한 흐름이고
금명이 보면 그냥 금명이가 잘 키우고 잘 나서 성공, 금명이 자존감이 높아서 널 사랑하지도 않는 집안과 이어지지말아라 뒤엎어라 이런거지
역시 남자 잘만나야 해~ 같은 느낌은 아니라...
뭐 충섭이가 처음 사업하는 동안에 버팀목이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시대배경 일부가 너무 아예 삭제되어서 이런 부분에서는 비평 이해가는데
금명이 개인으로 존재했어야 한다, 금명이 개인, 금명이라는 여성 개인의 삶을 더 조명하지 그랬냐 이런 쪽으로는 잘 모르겠음
그니까 애초에 금명이 개인의 위대한 여성 스토리까지 가려면 이게 아예 극이 달라져버리고
어차피 가족극인 흐름 안에서는 이정도면 나는 모녀 3대에서 이번에는 딸이라고 차별 안하고 그 시대 감안 최대치로 키우고 결국 성공했다
같이 느껴져서 솔직히 그부분은 잘 공감 안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