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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보면서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됨에 대한 미안함
그럼에도 마지막 숨을 다해 잊지않고 아들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아빠로서의 축복 아닌 축복을 해주려한 부정
그리고 사력을 다한 손이 떨궈지며 마치 길쓸별의 소임을 마쳤다는 듯 한줄기 빛이 나리는 가운데 정재현요원 그 주변으로 까맣게 암전되는 느낌
비록 임무를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게 됐지만 정시현의 아빠로서도 국가기관의 이름없는 나침반으로서도 부끄럽지 않은 별이었노라 해주는 거 같아서 울컥해지더라구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