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부같지만 의젓한 가나디 승휘를 모아모아 🐶
승/휘 택1
승

오랫동안 연모했소. 그쪽 형수가 혼례하기 전부터.
고초를 겪고 있다 그러니까 견딜 수가 없어서.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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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인 죽었다면서. 태영 아씨로 살겠다면서.
지금 네 모습은 쓰개치마 쓰고 숨어 살 때랑 다를게 없다.
왜 아직도 태영 아씨를 흉내만 내고 있는 것이야?
너가 옥태영이었으면 이렇게 울고 있었을 것 같아?
‘언제 정체 들킬까’ 전전긍긍하는 구덕이 말고
진짜 옥태영으로 살란 말이다.
진실을 밝혀내야지. 밝혀 내서 복수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