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캐릭도 한량처럼 사는 남자가 표면적으론 자기가 꼬시고 싶은 여자가 있다 이럼서 하는 내기긴한데 궁극적으론 짝사랑하던 여자 마음 얻고 싶어서 그 여자 뜻대로 내기 하게 되는거란 말임
근데 그 과정에서 한량이 마음 얻으려는 행동을 하다보니 좋은 일도 하고 찐사를 깨달아서 이제 그 여자 지키려고 뭐 밀어내기도 하고 애틋했다가 결말도 비극이라 캐릭이 입체적이고 다양함
글고 나나 캐릭이 간단하게 정절 지키는 여자라고 해서 조선시대 전형적인 여성처럼 보이는데 그렇지 않고 영화에선 천주교에 들어가서 동네에서 봉사도 하고 좋은 일도 하고 이럼 (이게 천주교 박해? 뭐 이런거 때문에 몰래하다가 나중에 걸려서 위험해지고 그럼)
고리타분하게 정절지킨다고 앉아있는 여성이 아니고 남자랑 교류를 안하는거지 몰래 사화활동 하는 캐릭임
그래서 지창욱캐가 마음 사려고 나나캐가 하는 일도 하고 이러는데 약간 경스에 조마자 같은 느낌?캐라고 해야하나..물론 독립운동 정도로 큰 일하는 건 아니지만
암튼 그런 여성과 그런 여성에게 진짜 사랑을 느껴서 바뀌는 남성..이게 애틋한 찐사 되는 거임
저 찐사에 질투를 느껴서 손예진캐는 또 자기 뜻대로 해야되는 사람이라ㅋㅋ
이런저런 일을 벌이다가 셋다 비극적으로 끝나는건데
각자 캐릭 마지막도 되게 인상적인 이미지라.. 각색되서 연출이나 다를수 있겠다만
결말이 지창욱캐 죽고 나나캐는 자살하고 손예진캐는 도망가면서 오열하는거니까
19금 노출 이런거 좀 빼고 솔직히 노출 없이 찍을 수 있는 스토린데
감독연출 걱정이랑 드라마는 영화 수위로 찍는거만 아니라하면
기대되고 존잼이긴함
솔직히 수위만 안높고 노출없으면 개존잼일듯 리멬 존나 많이 된 이유가 있긴해
근데 전제조건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