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계시록(연상호 감독)에서 성민찬 목사가 스스로 받은 계시를 절대적 진리라 믿고, 결국 파국을 향해 내달리는 모습은 사실 우리 일상 속에서도 쉽게 발견된다
소셜미디어, 유튜브, 뉴스 플랫폼은 모두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명분 아래, 각자가 이미 보고 싶어하는 세상만을 보여준다. 그렇게 우리는 조금씩, 그러나 확실하게 자신이 만든 신념의 울타리 안에 갇힌다. 믿음은 아주 쉽게 확신이 되고, 그 확신은 종종 타인을 심판하는 도구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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