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확실히 외모 조롱을 실제로 들으니 눈쌀 찌푸려지긴 하더라.. 심지어 내가 존나 싫어하는 정치인인데도 불구하고
주말에 카페에 엄마아빠랑 영화보고 들렸는데 우리 테이블 옆사람이 정치얘기하다가 존못 가발거치대에 얼굴이 흘러내리고 뭐 대충 이런말 했는데..
아빠가 (울아빠 진보에 머리숱많으심) 그거 듣더니 나한테 너는 어디 가서 절대 저런말 하지 마라 엄청 얼굴 찌푸리시고 뭐라하심ㅠㅠㅠ
나도 커뮤에서 그런 글 보면 그냥 별생각없었는데 이게 실제로 말로 누가 하는걸 듣는거랑은 좀 느낌이 확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