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이랑 음악이 드라마 분위기를 확잡아주네 첨부터끝까지 좋았어
감독님도 스토킹 부분에 대해서 잘 신경쓴거같고
초반엔 너무 상세하고 후반엔 조금 허술한 개연성은 조금 실망
엔딩이 짧은것은 큰실망 ㅋㅋ
다들 말했듯 40분정도로 10회차면 적당했을것같다 이건 시청자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아쉽
그리고 연기자들은..
형사친구는 신인이야? 목석을 연기하는게 아니라 찐 목석인데대사치는건 걍 무뚝뚝 캐릭터라 넘어간다고쳐도 형사역 본연의 캐릭터는 좀 살려줘야지싶더라
은실언니도 첨엔 괜찮더니 후반에 대사많고 분량 느니까 톤이 조절이 안되네 허스키보이스는 매력있는데 톤을 좀 낮게잡으면 안되나?
미정이는 대사가 일단 적고 상대말에 리액션만 좀 하면되고 표정도 고저없이 차분하다가 우울한표정 지으면되서 크게 연기랄건 없는데 걍 배우가 가진 독보적인 분위기는 좋다
동진이는 극을 다 끌어가야되서 고생한게 보여 극적인 연기는 좋았어 잘 봤는데 일상연기에서 10대 20대 30대 연기 차이두려고한게 오히려 캐릭터가 들쑥날쑥처럼 보였음
원작 안보고 드라마만 봤는데 딱히 원작을 찾아 볼 마음은 안들고 그냥 이정도 완성도로 충분한듯
나중에 또볼거면 방송사 유튭편집본 올라오는걸로 보는게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