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콘서트갔던 장면
덕선이가 소개팅남한테 까인거 들키고 싶지않아서 엉겹결에 이승환 콘서트 슬리퍼에 츄리닝 차림으로 혼자 가게 되는데 그거 캐치하고 택이가 달려가서 같이 본거
그때 진짜 존나 잘생김 덕선이도 안꾸몄는데도 예쁘고ㅋㅋㅋㅋ
그리고 친구들끼리 모임에서
정환이가 말하고 있는데도 덕선이 온 신경이 택이 언제 오나 싶어서 술집 가게 문만 쳐다보던거
여기서 그냥 솔직히 결론을 보여주는 느낌이었어서
그니까 누군가를 좋아하는 그 상황
앞뒤 안가리고 뛰어가고/ 혹은 그 사람 없으면 그 사람 언제오지 거기에만 꽂히고 이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