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 연출력이 있는 감독인건 당연히 아니까 신작 나오면 초반 회차들은 다 찍먹해보는 편인데 로맨스 드라마들은 하나같이 끝까지 본게 없고 맨날 하차.. 근데 또 장르물은 했다하면 잘맞아서 열심히 보게 되는듯
뭔가 로맨스가 들어간 드라마들은 전체적으로 톤이 좀 느끼하다고 해야되나 내용도 인물도 느끼해서 매번 보다가 하차하게 되는 지점이 있었는데
아예 로맨스 빠진 장르물이나 로맨스덜한 작품들,
약간 차가운느낌이 있는 드라마들은 또 취향에 맞는 느낌
내가 그런 좀 차갑고 담백한 톤을 좋아하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