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누명 써서 잡혀있는데 그걸 엄마한테 말도 못하고 그냥 엄마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서 전화했는데 아빠 와있다고 하지 하염없이 기다리는 아빠 때문에 빨리 가고 싶으데 도로 사정은 나몰라라하고 겨우 만났는데 힘들었던 하루 일 티도 못내고 아빠는 짬뽕시켜서 아빠나 맛있게 먹지 거기서 또 오징어 골라내서 먹으라고 주지 겨우 먹고 아빠 배웅하는데 근처라서 왔다는데 손목에 천안박물관 스탬프 찍혀 있고 이게 하루에 일어난 일이야 ㅠ 진짜 감당하기 힘든 하루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