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서울에서 잘 살고 있고 교수님도 나 좋아한다고 자랑하려고 전화했는데 엄마가 날 너무 잘알아서 유학 가고 싶어하는거 눈치 채고 유학 얘기 나옴 > 여기서 1차 짜증 엄빠 힘든거 아는데 무슨 유학이야 자기 때문에 고생 좀 그만했으면 좋겠음
어디서 뭘 하고 다니길래 돈 해준다는 소리를 듣냐 > 2차 짜증 자랑하려고 전화한건데 저런 소리 들으니까 짜증나서 결국 화내고 전화 끝....ㅋㅋ
도둑으로 몰려서 억울+짜증 난 상황에 아빠가 자기 보려고 서울 왔다는데 누가봐도 밖에서 몇시간 기다림 근데 그 상황에서 또 오징어 골라주고 있고 겸사겸사 왔다면서 천안에서 온거임 > 자기가 그런일 안당했으면 아빠가 자기 오래 기다리지도 않고 점심도 먹고 하루 잘 보냈을 텐데 이걸 아빠한테 말하지도 못하고 아빠한테 미안하고 왜 미련하게 기다리는지> 아빠 짜증나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