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존잼이네 서사가 미쳤어
그리고 작가님 개그코드 너무 내취향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겨
아쉬운점은 제목처럼 아무래도 엄마와 아들의 인생을 주로 다루다보니
아들로서의 강호가 두드러진다는거?
남자강호 아빠강호 모습이 좀 더 나왔으면 좋았을거같음 ㅠㅠ
미주한테 미안했다고 후회하는씬 더 절절했다면?
같이 놀던 애들이 자식이었다는걸 알고 뭉클해하는 장면이
더더욱 강조됐다면 ㅠㅠㅠ 싶었어
강호는 평생 아버지 복수만을 위해서 살아왔고 (엄마가 주입한대로)
이제 그 복수가 끝났는데..인간 최강호는 앞으로 어떻게 살지 궁금해
진짜 좋은 아빠가 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