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화책에서 '길'과 '집'이 지윤이에게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느꼈어
길
= 어린시절 겪은 아픔으로 인해 괴로움을 겪지만 지윤이가 이 길을 걸으며(여행하며) 성장하는 공간
집
= 지윤이가 사랑하는 존재들과 함께하는, 진정한 행복이 가득한 공간
(은호별과 함께하는 집 그리고 피플즈)

"더 넓은 세상을 배우고 싶다면 여행을 떠나 봐."

"마음만 먹으면 길은 열려 있어."

"길은 탐험하며 새로운 걸 발견하도록 이끌 거야."

"여행 한번 떠나볼래?"


"길은 모든 걸 기억해."

"인생의 크고 작은 일들을,"

"쿵, 하고 넘어졌을 때를,"

"꿋꿋하게 일어났을 때를,"


"길은 다시 돌아와."
"긴 여행길에서 많은 걸 둘러보겠지만"

"결국 포근한 집이 떠오를 거야."


"보고 싶었던 것들을 다 보고 나면"

"길은 너의 자리로 데려다 줄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