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은 “오전에 만나서 7시간 대본 보고 저녁도 같이 먹고 감독님이랑 영우랑 저희팀 다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지훈 선배님이 되게 편하게 해줬다. 처음엔 손이 떨렸는데, 잘 받아줘서 빨리 친해졌고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선배가 ‘맛잘알’이라 식당에 가면 맛있게 쌈을 먹는 법도 알려주고 그랬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추영우는 처음 리딩 때부터 잘한다고 생각했다. 어린데 되게 재능이 넘치더라. 그런데 현장 가서 더 잘하더라. 정재광이 나온 영화 ‘낫아웃’를 봐서 좋은 배우인 걸 알아서 신기했다. 아무래도 비슷한 또래라 저희끼리 농담도 많이 하고 그랬다. 추영우도 유머러스하고, 정재광도 센스있게 말하는 스타일이라 탈진할 정도로 웃었던 기억이 있다”며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하영본이 전해준 현장 분위기 넘 조아서 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