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서있는 백강혁과 그걸 지켜보는 아그네스
핸드타올 요구부터 이미 짜증 슬슬나는 백강혁과 그냥 대충 한손으로 집어주는 아그네스
펴서줬다고 기가막혀하는 백강혁
또 가만히 서있는 백강혁과 서있는 아그네스
이제 터지기 직전으로 빡쳐가는 한숨과 "가운"
그런데 또 방향 못찾아서 이리저리 돌리는 아그네스
진심 터질거 같은 짜증으로 "뭐야, 진짜" 하는데 해맑게 "아 제 이름은 아그네스 입니다!"
(살짝 짜증 터짐) "아잇, 누가 이름 물어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오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켜보던 천장미 일터질까봐 끼어들면서 살살하라고 말하는데
짜증 있는대로 내는 백강혁 의 궁시렁을 들으면서 아이~ 하고 말리는 천장미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백질머리 백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