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정도로 발연기고 발성구려 발음구려 캐릭터 감정표현 이런거 하나도 안된 연기였는데 ㅋㅋ
무슨 캐릭 잘살렸네 연기 잘했네 이러고 있어 개빡치게
이동진 평론가는 "어떻게 보면 시즌1의 장덕수가 시즌2의 타노스일텐데, 저는 사실 최승현 씨의 연기가 굉장히 잘 어울렸다고 생각하는 쪽"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최승현 씨가 특히 시즌2를 전체를 집약한 하나의 굉장히 기괴한 이미지 중 하나가 '링가링가링' 하면서 돌아갈 때 팔짱을 끼고서 두 사람이 돌아가지 않나. 나머지 사람은 겁에 질려있는데 딱 두 사람만 '이게 지금 죽음 앞에서 무슨 짓이야' 싶을 정도로 이상한 행동을 하지 않나. 저는 그게 어떻게 생각하면 시즌2의 핵심적인 이미지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장면을 볼 때마다 묘한 쾌감 같은 게 있다. 이런 측면에서 사실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사람마다 다르고 제가 사실 소수파 같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