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모텔캘리’ 측이 극 중 연수의 혹독한 다이어트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인우가 맡은 ‘천연수’ 역은 하나읍 농장주들의 사윗감 1순위로 꼽히는 훈남 수의사이자, 첫사랑 강희를 무려 12년 간 기다려온 지고지순 순정남이다. 특히 연수는 강희에게 ‘곰탱이’라 불리며, 강희가 가출하던 스무 살 첫날 밤에도 “곰탱이, 살 빼지 마”라는 엄포를 들었던 바. 하지만 공개된 스틸 속 연수는 강희의 요구와 달리 다이어트를 위해 눈물겨운 하드 트레이닝을 펼치는 모습으로 흥미를 유발한다. 평소 강희의 말이라면 껌뻑 죽는 연수인 만큼, 연수가 이렇게까지 살을 빼고자 한 계기가 무엇이었을 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모텔캘리’ 방송 첫 주 만에 나인우가 역대급 ‘착붙 연기’로 안방극장의 입덕 유발자에 등극했다. 나인우는 120kg ‘곰탱이' 시절을 연기할 때는 천진난만하고 무해한 매력으로 호감을 자아내고, 하나읍의 1등 신랑감으로 꼽히는 훈남 수의사 연수의 모습을 연기할 때는 젠틀한 남성미까지 선보이며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이 가운데 돋보이는 나인우 특유의 맑고 따뜻한 눈빛, 포근한 저음의 음성은 역대급 순정남 '천연수'의 모습을 한층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
이처럼 '나인우의 재발견'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생 캐릭터를 만난 나인우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나인우 순정남 찰떡이야”, “나인우 연기 톤 너무 좋다”, “나인우 순수 그 자체네”, “나인우 얼굴이랑 성격 완전 느낌 좋음” 등의 호평을 남기고 있다. 이에 120kg 곰탱이의 모습으로도 여심을 설레게 한 나인우가 본격적인 극 전개 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
한편, '모캘폐인'을 양산하고 있는 웰메이드 첫사랑 로맨스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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