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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옥씨부인전 와 진짜 승휘가 다 버리고 태영이 옆으로 오기까지는 세번의 이별이 필요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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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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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별

 

나와 함께 떠나러 온 것이 아니구나?

도련님이 연모하였던 구덕이는 아버지와 바닷가에서 살고싶던 구덕이는 2년 전 주막에서 불에 타 죽었습니다. 아씨 대신 얻은 삶을 구덕이가 살 순 없습니다 허니 제가 이루어야 할 꿈은 제 꿈이 아니라 아씨의 꿈이지요.

그래 이제야 너답다 

 

아니요 후회하지 않습니다. 다시는 볼 수 없다고 해도 추억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두번째 이별

 

 

허면 네 서방은 조만간에 돌아오겠구나

거참 보면 볼수록 날로 먹는 비겁한 자로구만?

 

그 종사관 나리께... 좀 전해주시겠습니까 종사관 나리는 그 여인의 첫사랑이 맞습니다. 처음엔 신분과 처지가 달라 외면했고 그 다음엔 해야할 일 때문에 거절했지만 주신 선물을 늘 간직했고 추억했고 그리워했노라 전해주세요

 

세번째 이별 

 

 

 

- 꼭 뭘 해야만 하느냐 그냥 옆에 있어 줄 순 없어?

- 예 저는 외지부가 좋습니다 

- 에이 치사해 나는 너만 있으면 다 버릴 수 있는데 

-그건 제가 싫습니다 저는 옥태영으로 돌아가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그러니 단장님께서는 조선을 빛내는 최고의 전기수가 되어주세요

 

 

내가 너한테 떠나자고 세번이나 얘기했어

근데 너가 세번 다 거절했지 왜? 여기 네가 지켜야될 소중한 가족이 있고 네 꿈이 있었으니까.

난 너가 여기 갇혀있다고 생각했거든 아니 넌 여기가 나보다 소중했던 게야 그래서 내가 왔잖아

너한테 소중한 것들 지키게 해주려고 

 

0번째 이별 - 신분과 처지가 달라서

첫번째 이별 - 해야할 일 때문에

두번째 이별 - 가족

세번째 이별 - 꿈

 

그래서 얻은 결론이 네가 지켜야될 소중한 가족이 있고 네 꿈이 있었으니까 > 그래서 내가 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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