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일보 홍일경 회장의 딸과 결혼 소식을 알린 백사언 대변인이 오늘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일각에서는 신부에 대한 정보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결혼식을 돌연 비공개로 전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백사언 대변인 측은 "대통령실 대변인이라는 직업의 성격 상 일반인인 아내를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조심스럽다"라고 답했다. 결혼 자체의 문제가 아닌 백 대변인의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백사언 측에 따르면 신부측 청운일보 홍일경 회장 역시 자신의 딸이 언론에 노출 되는 것을 꺼렸다. 두 집안의 의견이 일치하여 논의 끝에 비공개 결혼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치 명문가 백의용 대표의 아들과 청운일보 홍일경 회장의 딸의 초호화 결혼식을 기대했던 이들은 실망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어차피 공인들이나 다름 없으면서 뭘 그렇게 숨기느냐." "로열패밀리의 결혼식이라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등 누리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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