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까지 시청자들 사이에서 범인이 누구일지 추측도 많았다. 허남준이 진짜 백사언으로 의심되기도 했던 바. 반전 결말로 소름을 유발했다.
이에 대해 "원작에서 이미 백사언의 출생과 관련된 납치와 협박이 시작됐는지가 나온다. 드라마가 똑같이 흘러갔을 때 예상 가능하고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원작에 있는 핵심적인 내용을 가지고 가면서 변형을 시켜서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상우(허남준 분) 같은 캐릭터가 의심스럽게 보이기도 하고 도재도 원작대로 갔는지 아닌지 헷갈리게 선생이라는 존재를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선생의 정체를 궁금하게 하는 방향으로 다채롭게 바꿔보고 싶었다. 지상우라는 캐릭터는 희주 주변에서 나타나서 사언이 질투 유발하기도 하고 하는 인물이었다가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조력자가 되고. 변화가 많이 되는 인물로 그리고 싶었다"고 설명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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