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작품을 끝내고 제작사 대표님과 얘기도 나누면서 요즘 시청자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공부를 많이 했다. 요즘엔 몰입을 잘 시키는 작품, 빠른 전개, 캐릭터 관계의 명확성을 많이 생각했다. 그래서 시청자들에게 불필요한 '고구마'를 드리지 말아야겠단 목표가 있었다. 저희가 로맨스릴러를 보여드렸는데, 로맨스와 스릴러 중 하나만 보여주려고는 하지 않았다.우리 드라마가 그 결과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