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가 빚 대신 갚아준 거 자존심 상해서 화내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자기 때문에 덕수가 성공 못할까 봐 그랬다는 게ㅠㅠㅠㅠ
덕수는 반드시 그 도박장을 성공시켜야 하지만 그것만큼이나 친구인 수라도 중요하고
수라는 새치기를 한 대감마님께도 입 바른 말을 할 정도로 옳지 않은 일은 못 참는 애라 첨엔 도박장도 반대했었잖아. 근데 그것보다도 덕수의 성공을 위해 결국엔 도박장 건설을 도와주는 거에서 나는 눈물이 났던 거 같아ㅠㅠ
이 드라마 우정서사를 너무 예쁘게 잘 그려내잖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