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구독을 안했어서 작년에 한참 난리났을 때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저번주부터 구독하고 보고 있는데....
사실 시간이 많이 지났기도 하고 약간 킬링타임용으로 보려고 했거든?
근데 지금 뭘해도 선재랑 솔이 생각밖에 안들어서 미치겠음ㅋㅋㅋ...
어제 13화까지 봤는데
아ㅣㄴ 솔이가 선재 구하려고 밀어내고 밀어내고 할 때마다 맴찢1, 맴찢2, 더큰맴찢3... 이러다가
13화 엔딩에서 최종 억장와르르.... 첫 만남 자체를 없애버렸단 게 와 먹먹해서 잠을 못자겠더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주 계속 소나기만 듣고있는데 장면 떠오를때마다 내적눈물
빨리 집가서 14화 달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