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드라마나 영화를 봐도 성장캐보다는 멘토캐에 더 호감을 느낄 수 밖에 없어서 이거 중심잡는게 어려운데
킬쇼가 결국 전체 줄거리는 지안의 성장이라고 보거든 지안이 어떻게 알을 깨고 성장해서 쇼핑몰을 이어받느냐 이건데
성장캐라는게 답답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는데 그때마다 약간 미스테리한 삼촌 과거로 분위기 전환 했다가 돌아오거나
혹은 정진만한테 집중될 수 밖에 없는 부분, 어떻게 처음부터 설계를 했고 베일을 어떻게 처리했는가 이건 그냥 비밀속에 남겨두고 가는게
궁금한 사람 있겠지만 지안의 성장이라는 큰 줄거리를 만드는데는 제일 잘한 선택같아서 진짜 깔끔하다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