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 일 안해서 돈도 없잖아 그래서 결혼할때 아빠 요양병원 가는거 딜해서 요양원비도 엄마가 내준거였잖아
근데 옷도 잔뜩 있고 가방도 많고 그런거 보면 사언이가 사줬을거 같은데
둘이서 같이 사러가지는 않았을거 아냐
사언이가 그냥 골라서 사줬을까
아님 카드를 줬을까?
사언이는 희주한테 뭐든 좋은거 사주고 싶어하는데
사언이가 고르면 좋은거 알아서 골라줬겠다 싶기도 하고
희주한테 카드를 줬다면 과연 희주는 어떤 마음으로 혼자 사러 갔을까 싶기도하고
ㅠㅠ 하쒸 얘네 더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