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만이한테 비담은 온전히 신하로만 느껴진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즉 사내로 느껴지는 마음이 처음부터 쭈욱 공존했다고 해석하더라. (그게 좀 유별나고 특이한 남자ㅋ>날 좋아해주는 남자>날 자꾸 사람의 마음을 원하게 하는 남자 정도의 변화만 있을 뿐)
그런 감정을 덕만이도 아니까 왕 즉위 후 비담을 일부러 더 엄하게 대한 거고. 어쨌든 왕은 감정에 휘둘리면 안 되는 자리니까.
그거 보고 무릎을 탁 쳤었는데 그분 글 출처 찾으려니까 잘 안 보인다ㅜ그 외에도 감정선 해석 되게 섬세하게 하신 거 많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