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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비담 최애였고 지금도 남캐 중에선 비담을 젤 좋아함ㅋㅋ
원래 비담 최애였고 지금도 남캐 중에선 비담을 젤 좋아함ㅋㅋ
그런데 어릴 땐 여캐 중에서 미실새주만 인상깊게 느껴졌는데
다시 보니 덕만이가 자꾸 맘이 쓰인다ㅠㅠ
사막에서 개고생하고 엄마까지 잃을 뻔하면서 신라로 왔더니 아버지는 날 죽이려고 해
겨우 상봉한 애틋한 언니는 내 눈앞에서 죽어
첫사랑은 날더러 군주의 길을 가라하며 다른 여자와 결혼 및 임신
키워준 엄마 겨우 재회했더니 또다시 날 지키려다 죽어
그리고 겨우 찾은 마지막 사랑은...제일 잔인하고 처참하게 죽었음 것도 천명언니처럼 내 눈앞에서
이중에 하나만 겪었어도 일반인같으면 아ㅅㅂ세상ㅈ같네하고 주저앉았을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의 의지를 놓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의무를 다하려는 게 진심 대단하고 짠함ㅜㅜ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 어린 자신한테 하는 "견뎌, 견뎌내"라는 대사가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