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철이 마지막에 좀 미화(?)되는게 좀 아쉬웠는데
전체적으로 마지막까지 갓벽했어
내가 제일 기대했던게 하빈이랑 아빠랑 다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거였는데 그게 이루어져서 너무 다행임ㅠㅠ
하빈이 믿고 있었는데도 계속 하빈이 의심하게 되는 연출도 너무 재밌었어ㅋㅋㅋ
그리고 인테리어가 너무 고급스럽고 예쁨
집 가구나 벽들이 액자 프레임처럼 되어있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마지막에는 정말 사이좋은 그림속 한장면처럼 끝나서 좋았어
진짜 오랜만에 드라마 보고 몰입해서 감동하고 울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