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으로는 뭔가 탐사보도팀이지만 사건 수사하는 느낌이 강했는데
시사회 보니 오피스물 성격이 강함.
주연 3인방 각각 주어진 서사가 있고, 셋의 관계도 이리저리 엮이는 게 재밌음.
그리고 팀 전체 구성원들 관계도 재밌어. 회사생활을 하면 겪게 되는 직장인으로서의 모습들도 잘 나오고. 중간관리자, 계약직, 잠수 퇴직 등등
에피소드 형식이라서 여러 가지 사건이 나오긴 하는데, 보면 엔딩까지 갈 사건 떡밥도 2,3개 미리 던져서 그것도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짐.
극장에서 봐서 그런지 몰라도 엄청 몰입해서 재밌게 봄.